대구 북구, 추석명절 장보기행사
대구 북구, 추석명절 장보기행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9-03 12:48
  • 승인 2019.09.03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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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구의원 일치단결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일 오후 4시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변중앙시장에서 공무원과 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해마다 명절이면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목적으로 꾸준히 추진되어 온 장보기 행사를 이번에는 서변중앙시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장보기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청 실·과장, 구의원, 직원 등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판촉과 시장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서변중앙시장 역시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각종 경영혁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작지만 강한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올해 상반기 서변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첫걸음 시장에 선정돼 카드결제, 원산지, 가격표시 등의 고객신뢰 제고사업 및 시장 안전관리·화재예방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서변중앙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전망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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