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경찰서는 차량 및 노래방에 침입해 금품 등을 훔치고 상습적으로 무전취식 후 계산을 요구하는 주점 업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한 40대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46)씨는 지난 8월 16일 오전 5시 54분경 경남 사천시 한 공터에 주차된 B(59ㆍ창원)씨의 화물차량 등 차량 2대를 훔치고 노래연습장에 침입해 현금 15만 원을 훔쳤다.
또 A씨는 같은 날 밤 11시경 사천읍 읍내길 소재 한 노래방에서 72만 원 상당의 무전취식을 하는 등 주점 등에서 3회에 걸쳐 102만 원 상당을 무전취식 후 계산을 요구하는 업주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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