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살기 좋은 거제시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
청소년이 살기 좋은 거제시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9-02 18:36
  • 승인 2019.09.03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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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는 8월 3일, 17일, 31일 3회에 걸쳐 거제시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거제시는 8월 3일(토), 17일(토), 31일(토) 3회에 걸쳐 거제시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8월 3일(토), 17일(토), 31일(토) 3회에 걸쳐 거제시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 거제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그리고 신청은 받은 일반 청소년 등 총 4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이번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및 청소년참여예산의 이해, 청소년정책제안의 기본 소양 교육, 정책제안서 작성까지 총 3회 동안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목소리로 담아냈다.

청소년들은 교육, 사회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했으며 특히, 버스정류장 옆 교통카드 충전기기 설치, 버스 정류장 야간 조명 설치, 거제청소년의 진로를 돕는 진로 네비게이션 앱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관련부서와 협의와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한 청소년 또한 “거제시에 정책과 예산에 나의 의견이 반영된다고 하니 무한 책임감이 느껴지는 활동이었다. 내가 낸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어 시행된다면 친구들에게 자랑 할 것이다.” 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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