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조선대학교는 정치외교학과 졸업생인 윤우진(29)씨가 올해 열린 ‘제54회 공인회계사시험(CPA)’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윤씨는 2012년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경영학을 복수전공 하며 회계사를 처음 꿈꾸게 됐다. 군인 시절부터 회계사 시험을 틈틈히 준비해 왔으며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험공부에 돌입, 조선대 중앙도서관에서 2년 간의 독학 끝에 지난 6월 열린 '제54회 공인회계사시험(CPA)'에 최종 합격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씨는 "조선대 황금추관에 입실해 도서관에서 꾸준히 공부해왔는데 좋은 성과가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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