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주민의 마음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9월부터 매월 2회(첫째, 마지막 목요일) 화정역에서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를 열고 도시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인지간이검사 및 마음건강문제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특히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에서는 저위험군은 상담을 통해 조기에 문제요인을 살펴보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전문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지역민의 마음건강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마음 똑.똑. 안전 지구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마음의 문제를 털어내시기 바란다”며 “지역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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