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걷기대회' 개최…실습 위한 공간 마련해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펫티켓(반려동물을 뜻하는 펫과 매너를 의미하는 에티켓이 합쳐진 신조어)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유기견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동물공존도시 서울을 위한 안전한 반려문화사업'을 추진한다. 펫티켓을 배우는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시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다. 예산은 5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펫티켓 온라인 체험공간을 만든다.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는 방식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온라인 Q&A(질의응답) 공간도 마련된다. 시민의 애로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
시는 또 '반려견과 함께 걷기대회'를 최소 2회 이상 개최해 펫티켓 실습 등을 위한 활동공간을 조성한다. 산책활동도 진행해 유기견에 대한 인식개선과 입양률을 높인다.
시는 펫티켓 안내서도 제작해 온·오프라인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펫티켓의 직·간접 체험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며 "산책활동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인식개선과 입양률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내달 9일까지다. 대상은 동물보호법 시행령 제5조에 따른 서울시 또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립·등록된 법인 또는 단체다.
접수방법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해 지방조보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동물보호 활동 실적 등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내달 20일 발표된다.
문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