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지부장 김세운)는 2일 오전 10시,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 원을 함안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세운 지부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김 지부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군수는 “장학재단에 대한 농협군지부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까지 기탁한 총 5억 8150만 원의 장학기금은 출연자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지장학금으로 관리되며, 현재까지 125명의 장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은 바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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