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최우수상 등 17작품 시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8월 30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열렸던 “나라사랑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어린이집 4 ~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나라사랑 및 태극기를 주제로 하여 출품한 189점의 작품 중에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과 흰색바탕에 태극문양 및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의 4괘를 어린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한 더플로우어린이집 우영준 군, 보물섬어린이집 김지민 양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태극기를 그리며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아이들 스스로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도록 교육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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