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사진 속 밀양요가’ 시범 운영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일, 밀양댐 생태공원에서 밀양요가와 사진작가의 첫 번째 만남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밀양요가를 사진 속에 담기 위해서다.
시는 2019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사진 속 밀양요가’를 올해 시범 운영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날, 2019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 워크숍에 참석한 사진작가 150여 명은 촬영기법 강의를 듣고 난 후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밀양요가를 사진 속에 담았다.
사진작가들은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분주히 움직이면서 밀양요가모델 3명이 연출하는 건강미와 우아미를 사진 속에 담는 데 집중했다.
사진에 담긴 밀양요가는 사진공모전에 출품되거나 사진전시회를 통해 밀양과 밀양요가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아름다운 동작을 표현해준 국제타우이스트 요가협회 소속 모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밀양의 자연과 밀양요가가 하모니가 돼 대작의 탄생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영삼 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장은 “사진작가들이 밀양요가를 기록하기 위해 밀양의 자연 속, 축제 속, 산사 속 등을 누비기로 했다.”라며 “밀양요가의 역사를 기록하는데 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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