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DDP패션몰' 매장 운영…반값임대점포 23개 오픈
나도 'DDP패션몰' 매장 운영…반값임대점포 23개 오픈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09-02 10:40
  • 승인 2019.09.0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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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청년스타트업 매장에 이어 13개 추가 개점
서울시, 내년 상반기까지 점포 50개로 확대 계획
DDP패션몰 건물 전경
DDP패션몰 건물 전경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23개 청년 스타트업이 국내 최대 의류시장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매장 오너가 됐다.

서울시는 창업희망 청년들에게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매장을 임대해주고 2년간 운영권을 주는 제1호 반값 임대점포이자 동대문 상권 유일의 공공 패션몰인 'DDP패션몰'에 23개 점포가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반값 임대점포 'DDP패션몰'은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패션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도입했다. 

지난달 19일 1기 청년 스타트업 10개 점포가 개점한 데 이어 추가로 모집한 2기 13개 점포도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이들은 포트폴리오, 시제품 발표를 거쳐 2.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25세부터 39세까지, 디자이너 아내와 동대문 매장 영업 전문가 남편의 콜라보 팀부터 디자인 특성화고 졸업 후 외국계 무역회사에서 13년간 디자이너로 활동한 청년 등 총 23명의 청년 점주들은 다양한 사연과 경력을 갖고 있다.

시는 12월 중으로 27명의 청년 스타트업을 추가 모집해 내년 상반기 총 50개까지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는 내년에도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값 임대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와 서울시설공단은 동대문 DDP패션몰 활성화를 위해 공실기간 최소화를 위한 패스트 입·퇴점 절차 시행, 자가 제조상인 우대, 동대문 최초 '바이어 라운지' 설치 등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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