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와 맞붙어 4대 1 승리 …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획득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대학교 씨름부(감독 모제욱)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 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대 최원준(체육교육과 2)ㆍ문기택(체육교육과 3)ㆍ김태우(체육교육과 3)ㆍ강성인(체육교육과 3)ㆍ왕덕현(체육교육과 2)ㆍ김종선(체육교육과 1)ㆍ김찬영(체육교육과 4) 선수는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씨름 강자 대구대를 최종스코어 4:1로 제압해 ‘제20회 증편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 소장급(80kg 이하), 용장급(90kg 이하)에서 최원준, 문기택, 강성인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40kg 이하(장사급)에서는 오현경(체육교육과 4)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제욱 감독은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10월에 있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에 열리는 ‘대학최강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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