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시래기 가공 공장 준공…농산물 부가가치 기대
진안군, 시래기 가공 공장 준공…농산물 부가가치 기대
  • 고봉석 기자
  • 입력 2019-08-30 18:02
  • 승인 2019.08.30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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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 부귀면 신정리에 150평 규모의 시래기 가공 공장이 들어섰다.

30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시래기 가공공장은 2018년 삼락농정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억원을 지원받아 시래기 가공공장과 생산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시래기를 가열하고 냉동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춰 이미 44톤의 시제품을 납품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시래기의 계속적인 공급을 위해 13농가와 약 15,000평의 계약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공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부드러운 시래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시래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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