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최경분 센터장)는 여성 취업자를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성새일센터는 지난 28일 롯데시네마 동성로점에서 취업 여성들의 취업 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 ‘씨네-맘(cine-mom)’을 열었다.
경력단절예방 프로그램 ‘씨네-맘’은 퇴근 후 문화활동을 통해 취업 여성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을 찾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관을 대여해 진행한 사후관리로써는 대구에 소재한 새로일하기센터 5곳 중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 날 행사는 수성새일을 통한 취·창업 여성 및 수성새일과 여성친화기업협약을 맺은 업체에 근무 중인 취업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진행돼 130여명의 취·창업자가 행사에 참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전에는 이벤트로 새일센터와 관련된 퀴즈 코너, 3년 이상 근속자 및 행사 첫 신청자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코너를 꾸며, 참여자들에게 수성새일센터를 다시 한 번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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