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세금 납부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엘페이로 서울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졌다고 30일 롯데멤버스가 밝혔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롯데멤버스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 납부 시스템, 이택스(ETEX)에 엘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엘페이 회원들은 공인인증서 없이 결제 비밀번호나 지문인식만으로 각종 세금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와 상하수도요금 및 세외수입 등이다. 엘페이에 등록해 둔 모든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택스 홈페이지나 모바일앱(STAX)에서 부과자료 조회 후 납부 방법 선택 시 엘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플랫폼부문장은 "이번 서비스로 서울 시민들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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