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서 개최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2019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격의 전설 '진종오', 기계체조의 간판 '김한솔', 여자축구의 미래 '장창' 등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직장운동경기부(장애인팀 5개팀·비장애인팀 21개팀) 선수들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10월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가 더해졌다.
14개 종목별 체험존(오전 10시~오후 6시)에서는 서울시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전문선수들과 1대 1 원포인트 레슨, 미니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진종오 선수에게 배우는 사격 자세 ▲ 김한솔 선수에게 배우는 체조 기본자세 ▲ 장창 선수와 함께하는 축구 미니게임 등이다. 휠체어농구, 휠체어컬링, 보치아 종목도 체험할 수 있다.
진종오 선수와 장재근 감독 등 스포츠스타 팬사인회,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해띠와 해온' 그림 그리기, 치어리딩, 에어로빅, 태권도시범, 버스킹공연 등도 진행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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