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부터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 등 경기북부 일대서 군 병력 및 차량 기동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참가하는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에 대비하여 민‧관‧군‧경 통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지휘통제 운용 및 작계시행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훈련 중에는 3번‧37번 국도 등 지역 내 주요도로 일부 구간에서 검문‧검색을 위한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며, 다수의 군 병력과 작전차량, 궤도차량 등이 이동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도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불편사항은 가까운 군부대에 신고하면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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