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지수졸음쉼터에 28일, 오후 2시 47분경 휴식을 위해 세워둔 39t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유출됐다.

이날 유출된 염산량은 50ℓ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염산 유출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이 고무밴드 등으로 추가 유출을 차단했으며 유출된 염산은 소석회 및 부직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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