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 지수쉼터서 탱크로리 염산 유출
남해고속도 지수쉼터서 탱크로리 염산 유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8-29 15:50
  • 승인 2019.08.2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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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지수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지수졸음쉼터에 28일, 오후 2시 47분경 휴식을 위해 세워둔 39t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유출됐다.

진주 남해고속도로 염산누출     © 경상남도 소방본부 제공
진주 남해고속도로 염산누출 © 경상남도 소방본부 제공

이날 유출된 염산량은 50ℓ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염산 유출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이 고무밴드 등으로 추가 유출을 차단했으며 유출된 염산은 소석회 및 부직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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