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 건립공사’ 착공
울진군,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 건립공사’ 착공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8-28 21:45
  • 승인 2019.08.28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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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증대 및 친환경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이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 건립공사를 9월 착공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 신축은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산지 공급유통센터 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울진군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330-69번지 일원에 건축 연면적 1,345㎡으로 건립되는 학교급식공급센터는 저온저장고 2동(570㎡), 선별장, 소분장, 전처리실, 외포장실, 사무실 등 용도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사는 국비 10억, 도비 3억, 군비 7억 등 총사업비 20억원의 예산으로 9월 착공, 올해 12월에 1차적으로 저온저장고 2동이 준공 예정이며, 선별장 및 기타 부대시설은 내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울진군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친환경 학교급식공급센터 건립은 지역생산 식재료를 경북광역급식센터(군위), 서울급식, 이마트 등에 연중 납품이 가능하게 돼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친환경농산물의 지역생산·지역소비 유통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 시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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