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장애우와 함께하는 갯벌체험’ 사랑나눔행사
공군 1전비, ‘장애우와 함께하는 갯벌체험’ 사랑나눔행사
  • 안애영 기자
  • 입력 2019-08-28 18:18
  • 승인 2019.08.28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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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무원단은 부대인근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조개잡이 및 염전체험을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난 27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무원단은 부대인근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조개잡이 및 염전체험을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공군 제1전투비행단)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 군무원단은 지난 27일 부대인근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조개잡이 및 염전체험을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행사’는 1전비 군무원단에서 부대인근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인시설 등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 및 후원활동이다.

이날 오전 군무원단 9명은 장애인들과 함께 부대버스를 타고 영광 두우리 갯벌체험마을로 이동해 군무원 1명과 장애인 2~3명이 조를 이루어 조개잡이 및 염전체험 실시했다.

군무원단장 윤남효 주무관은 “평소 갯벌체험장에 가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서정 원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자연을 즐기며 쉼을 경험했다”며 “꾸준한 자원봉사와 후원을 통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1전비 군무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전비 군무원단은 2017년부터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과 인연을 맺고 매월 5일과 20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 교복지원 후원금 전달 ▲장애인 발달센터 이미용 봉사활동 ▲자선바자회 등 ‘사랑나눔 행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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