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까지 4주간 유치원,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 노후간판 점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019년 가을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집중정비는 관내 유치원 12개소, 초․중․고등학교 20개소 주변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현수막, 벽보, 전단,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의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하고, 아울러 노후간판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주변 및 차량과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등에 설치된 음란․퇴폐적 내용의 광고물과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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