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8년부터 시행하는 ‘옥상텃밭 조성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10개소를 목표로 하여 9월 16일 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동구 주민들이 삭막 해져가는 도심지 내 옥상텃밭에서 삶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옥상텃밭을 조성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규모에 따라 개소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동구청에서는 지난해까지 옥상텃밭 4개소를 조성 완료했으며, 옥상텃밭 외에도 대림동에 위치한 공영텃밭(200여구좌, 6881㎡)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정서순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가,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이 옥상텃밭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서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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