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적법운영 유도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경산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모든 학원(94대 차량)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각 학원의 어린이통학차량 관리시스템에 등록한 자료와 대조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안전장치 구비 여부, 보험가입 여부, 유상운송 신고 여부,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행 여부, 동승보호자 지정 여부 등을 직접 현장점검 한 후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띠 착용 확인 △안전한 장소에서 승·하차 및 보호자 인계 철저 △운행을 마치고 차 안에 어린이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교육하고,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신현미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원장에게 어린이를 배려하여 안전하게 운행하고 과속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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