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문화재단(상임이사 정지화)은 28일 수성구청 접견실에서 민화 ‘일월오봉도’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약정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순남 작가, 정지화 수성문화재단 상임이사,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작품을 기부한 조순남 작가는 “민화는 전통적으로 길상화라 불리고, 행복을 불러오는 그림으로 여겨진다”며, “수성구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월오봉도를 기증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작가님의 의도처럼 수성구가 문화 향기가 넘치는 수성구,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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