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앞두고 국가중요시설 점검으로 해양테러 예방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7일, 국가중요시설인 경남 고성군 소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휘관이 직접 국가중요시설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추석 전 해상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통영해양경찰서-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간 핫라인 작동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자체방호 근무실태 확인과 CCTV 등 방호시설 운용상태, 유관기관 간 상호 비상 연락망 운용실태, 해양오염 발생 대비 방제 기자재 비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는 등 추석 연휴 기간 국가중요시설 방호와 해양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국가중요시설 인근에 경비함정을 배치 취약시간 순찰 실시로 해양테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완벽한 해양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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