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티맥스데이터, ‘AI 빅데이터 취업약정’ 협약 체결
호남대-티맥스데이터, ‘AI 빅데이터 취업약정’ 협약 체결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08-27 14:10
  • 승인 2019.08.2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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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5시 호남대학교에서 호남대학교와 티맥스데이터가 ‘AI 빅데이터 취업약정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지난 26일 오후 5시 호남대학교에서 호남대학교와 티맥스데이터가 ‘AI 빅데이터 취업약정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가 지난 26일 오후 5시 호남대학교에서 ‘AI 빅데이터 취업약정협약’을 체결하고, SW중심대학 구축을 위한 AI 빅데이터 교육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27일 호남대학에 따르면 이번 티맥스데이터와의 협약을 통해 ▲2020년부터 컴퓨터 SW학부에 AI 데이터 인재 양성 교육 과정을 신설해 AI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IT 인재를 육성하고 ▲일부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AI 교육 및 실습 환경 구축 ▲산학 연구 및 대내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티맥스데이터는 호남대학교에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인 ‘하이퍼데이터(HyperData 8.0)’를 실습용으로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실습 프로그래밍 환경 구축, 멀티 스마트워크 서비스 ‘클라우드스페이스(CloudSpace)’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데이터 기술과 관련된 구체적인 진로 탐색을 돕게 된다.

또한, AI SW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 교육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AI 산업 융합집적단지 조성 등과 같이 AI 산업과 연관이 있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등 데이터 전문 기업과 교육 기관 간의 시너지를 높이게 된다.

티맥스데이터의 이희상 대표는 “데이터 분석력이 모든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된 시대가 도래하며 AI 및 데이터 역량의 중요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실습용 AI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포함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호남대학교가 AI 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교육기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의 박상철 총장은 “각 지역의 거점 대학은 교육기관일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성장 동력 역할을 수행한다”며 “AI 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한 SW교육을 통해 호남 지역의 IT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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