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위해 꼼꼼한 종합대책 수립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구청장 배기철)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 △주민불편 최소화 △안전사고 예방 △소외계층 지원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30개 세부 항목 대책을 마련해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추진한다.
특히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성수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며,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 점검 뿐만 아니라 식품 수거검사를 새로 실시하여 식품사고 사전 예방 등 주민들의 먹거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하여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쓰레기 처리반 운영, 옥외 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단속 등을 통해 귀성객 및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공사장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과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 당직 병원약국 홍보 강화로 주민들의 안전의료사고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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