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통학로 안전점검·불법주정차 방지 캠페인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서울경찰청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포함한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은 1730개소가 지정돼 있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77건이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통안전의 경우 안전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경찰, 자치구, 시민 등 지역사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어린이 안전시스템을 촘촘히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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