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선화)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열정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동대구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예능·창작 활동을 발표하고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등 8백여명의 시민들이 문화축제를 즐겼다.
특히,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 신청한 청소년 동아리 13팀이 댄스, 난타, 힙합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고,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외에도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수환) 회원 1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선도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고,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예방 및 발굴을 위한 현장상담 활동도 함께 펼쳤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 청소년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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