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빈집서 5160만 원어치 금품 훔친 일당 구속
전국 돌며 빈집서 5160만 원어치 금품 훔친 일당 구속
  • 황기현 기자
  • 입력 2019-08-26 09:14
  • 승인 2019.08.2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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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절도 [그래픽=뉴시스]
심야 절도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전국을 돌며 빈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 50대 등 3명이 구속됐다.

26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0)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8시경 부산 서구 한 빌라에 침입해 8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6차례에 걸쳐 51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불이 꺼진 빈집을 골라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방식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도주로를 추적,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경찰은 훔친 금품을 사들인 장물업자 1명도 입건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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