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답은 정권교체밖에 없다…내년 총선 승리 함께 해 달라”
나경원 “답은 정권교체밖에 없다…내년 총선 승리 함께 해 달라”
  • 강민정 기자
  • 입력 2019-08-24 16:45
  • 승인 2019.08.25 09: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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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원 등이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 국정운영 규탄 집회를 가진 뒤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원 등이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 국정운영 규탄 집회를 가진 뒤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이 정권이 왜 끝까지 데리고 가려 할까”라며 “그들이 원하는 사법장악을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2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최된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그들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 우리의 조국을 버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법부를 장악하고 방송을 장악하고 마지막에 선거법을 고쳐서 장기집권하기 위해서, 조국이 핵심인물이기 때문에 (정부가) 놓지 못하는 것이다”라며 “조국을 구하기 위해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조 후보자 사퇴 촉구 이유에 관해 “사학을 투기의 수단으로 썼다”면서 “배임죄인 것 아시냐. 법으로 처벌해야 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또 “두 번째가 조국펀드”라며 “하나는 그걸로 아들과 딸에게 증여세 포털과 돈을 넘겨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세 번째는 부모의 탐욕으로 만든 아이의 가짜 인생이다”라며 “우리가 말하는 것은 다 가짜뉴스라고 하는데, 그럼 당당히 밝힐 것이지 청문회 핑계만 댄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 자리에 모인 당원들을 향해 “(문재인 정부는) 아무리 얘기해도 소귀에 경읽기”라며 “답은 하나, 정권 교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 교체를 위해 내년 총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우파가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황교안 당대표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서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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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y 2019-08-25 16:26:04 119.64.214.118
누가 누굴 욕하는지 원, 저는 나경원후보 부친 나채성씨가 교장으로 있던 서울 화곡고등학교 졸업생입니다. 나채성은 당시 온갖 사학비리를 저질렀던 홍신학원 원흉으로 고등학교 조회시 학생들을 모두 교련복을 입혀서 군대에서도 보기힘든, 국군의날 행사때나 하는 분열이란 행사를 조회때마다 해서 학생들의 고초가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나교장은 사열대에서 경례를 받는 군사독재의 잔재 그자체였습니다. 나경원씨는그런 집안에서 자랐으니 오죽할까요? 나경원딸은 장애인이란 이유로 좋은 대학 특혜 입학하고,아직 홍신학원 비리도 해명못하는 친일파.자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