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충청북도 진천군 중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2시 42분경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 방향) 진천 IC 인근에서 A(72)씨가 몰던 K3 승용차가 차량 유도 중이던 2.5t 마이티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또 동승자 B씨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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