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만삭 개그 선보인다!
김지선, 만삭 개그 선보인다!
  • 김민주 
  • 입력 2005-10-31 09:00
  • 승인 2005.10.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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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만삭의 개그맨이 TV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만삭의 모습은 겉으로 보기 흉하다는 이유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기피해왔다. 특히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해야 하는 연예인이라면 더욱 그럴터.하지만 임신 9개월인 개그우먼 김지선이 대한민국 최초로 만삭의 몸으로 개그를 선보인다고 밝혀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선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폭소클럽’ 무대에 올라 출산 장려 메시지를 담은 ‘아이 러브 아이’라는 코너를 선보인다. 이 코너에서 대한민국 임산부를 대표해 현재 한국의 출산 장려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할 예정이다. 김지선은 출산 예정일인 11월 28일까지 방송 출연을 지속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소클럽’ 제작진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매번 녹화에 김지선이 산부인과 의사를 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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