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는 특히 2004년 6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19세이하)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맹활약을 펼쳤다. 또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2005동아시아여자축구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아이낙은 지난 2001년 창단해 3부 리그에서 출발, 올 시즌 2부 리그에서 우승을 거둬 내년 시즌 1부 리그에 진출한 신흥강호다.“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여자축구선수로서 처음 해외에 진출하는 만큼 부끄럽지 않게 활약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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