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부터 21까지 웅양면 벼 드론 항공방제
[일요서울ㅣ거창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항공방제는 10대의 드론을 활용해 약 150ha 신청면적에 대한 방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임형 웅양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 현실에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인력부족 문제와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항공방제 관계자는 “이번 벼 병해충 항공방제로 양봉 등의 타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양봉 농가에서는 사전에 벌통을 막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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