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정권 불법도청 국민들 경악!
DJ정권 불법도청 국민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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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1-29 09:00
  • 승인 2005.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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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권이 주요인사 1,800여명에 대해 상시적으로 도청한 사실이 검찰에 의해 밝혀진 후 대한민국은 지금 도청파문에 휩싸여 있다. 특히 김대중 정권 때 국정원장이었던 임동원씨와 신건씨가 도청혐의로 동시에 구속된 것에 이어 이수일 전 국정원 차장이 자살함에 따라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국민. 도청의 피해자였고 도청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던 DJ 정부에서 상상을 능가하는 도청이 상시적으로 자행되었다는 것에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신장, 평화도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김대중 대통령 정부에서 자행된 충격적인 사실에 국제적인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는 눈치도 역력하다. 실제로 지난 17일, 일본 산케이 신문(産經新聞)은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 김대중 전대통령 재임 중, 한국 정부의 정보기관이 정부비판파 등 각계 요인에 대해 광범위하게 불법도청을 행한 것이 밝혀졌다”며 “정계 등에서는 ‘묵인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강해, ‘인권대통령’의 명성실추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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