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제10회 동구 장애극복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동구 장애극복상은 동구에서 시상하는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역대 15명의 구민에게 시상했으며, 후보자는 9월 6일까지 동구청 복지정책과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추천대상자는 동구에 현재 거주하는 자로 장애극복 부문과 장애인 봉사 부분 2개 부문이다.
장애극복 부문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의 기반을 마련,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귀감이 되는 장애인이고 '장애인 봉사 부분'은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봉사 하여 귀감이 되는 자 등으로 나눠 일반구민은 거주지 동장에 추천하고 각급기관․단체 임직(회)원은 각급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부분별 1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상대상자는 장애극복상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10월 5일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 동구에 숨은 장애극복상 수상자를 발굴해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며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장애를 극복하고 희생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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