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입성 확정 전당대회 여성 단독 출마
지도부 입성 확정 전당대회 여성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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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01-24 09:00
  • 승인 2006.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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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조배숙 열린우리당 의원의 지도부 입성이 확실해졌다. 전당대회 단독 여성후보가 됐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전대 규정은, 대의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 1위 득표자가 당의장이 되고, 2위부터 5위까지 득표자가 최고위원이 되는데 단, 5위 이내의 득표자 중에 여성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에는 5위 득표자를 대신해 여성 후보자 중 최다 득표자가 최고위원에 오른다.40대 재선그룹에 속하는 조 의원은 지난 17일 ‘100년 정당 기틀 마련’과 ‘제3기 개혁정부 수립을 위한 통합과 승리’를 기치로 내걸고 2·18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의원은 이어 ▲조화의 리더십 ▲섬김의 리더십 ▲민주개혁세력 대연합 ▲당청관계 정상화 ▲여성정치인 참여확대 정치환경 강화를 핵심 5대 공약으로 내걸었다.그러나 애초 조 의원의 지도부 진출은 불투명했다. 부산시당위원장이자 영남권 후보인 윤원호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윤 의원이 지난 18일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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