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정부혁신 자체 추진 사업인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품기 위한 생계곤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 14명을 발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선 보상금을 받지 않고 자녀가 없는 무의탁 고령 배우자부터 시작해 보상금을 받지 않는 무의탁 고령 수권 자녀까지 발굴하여 생활조정수당 신청을 안내하고 생활조정수당 신청자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재가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와 지자체 기초생계비 지원대상자 등을 연계하여 신청을 안내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8월부터 발굴된 14명을 대상으로 생활조정수당 및 의료급여 제도를 신청 안내를 하여 접수를 받고 있으며,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개별 방문하여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후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정부혁신 과제로서 보상・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보훈가족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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