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표는 현정권의 사학법 개정안이 역사를 부끄럽게 가르치고, 철 지난 이념을 가르치고, 무엇보다 자유민주주의 가치관을 부정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대표는 “이번 사태의 유일한 해결책은 사학법을 재개정하는 것 뿐”이라며 “저와 한나라당은 우리나라와 교육의 미래를 위해, 사학법 재개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표는 이어 “하루 빨리 사학비리를 없애는데 충분하다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재개정안을 만들어 여야 합의로 처리하고 국회도 정상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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