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日해안 상륙…저녁 동해 진출
태풍 ‘크로사’ 日해안 상륙…저녁 동해 진출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8-15 13:22
  • 승인 2019.08.1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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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 발표된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 기상청 태풍정보. [사진 =기상청 제공]
15일 오후 1시 발표된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 기상청 태풍정보. [사진 =기상청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 해안에 상륙했다.

이날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크로사가 낮 12시경 일본 시코쿠 서쪽 해안(북위 33.5도, 동경 132.3도)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크기는 중형으로 북쪽을 향해 시속 30㎞로 이동 중이다.

크로사는 저녁경 동해로 진출, 북동진해 16일 새벽 독도 남동쪽 100여㎞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사의 영향으로 국내에선 동해안과 강원산지, 서울, 경기도와 충청내륙, 전라내륙에 비가 오고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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