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오는 19일까지 ‘2019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권역별 설명회 및 찾아가는 설명회’참가 신청을 받는다.
13일 군에 따르면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일컫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기업 저변 확대 및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마을기업 지정요건 및 절차, 마을기업 운영사례, 현장 상담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권역별 설명회는 8월 22일, 23일 이틀간 경북 4개 권역(남부, 서부, 동부, 북부)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찾아가는 설명회는 기간 내(8월 21일 ~ 9월 6일) 일정을 선택하면 신청 단체의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마을·공동체 및 단체 또는 개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마을기업 경영컨설팅추진, 신규 기업 발굴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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