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제198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13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건강 다이어리로 보는 생활건강과 노화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인 손석준 전남대 의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손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국민건강생활지침 △건강한 여름을 위한 5대 수칙 △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암 및 생활습관병 예방수칙 △10년 젊어지기 위한 장수 십계명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법 등 다양한 상황과 100세 시대에 맞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손 교수는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금연, 절주, 운동은 건강을 위해 일반적으로 설계해야 할 공통적 건강계획이며,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돌볼 시간을 만들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것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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