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정책… 학교통합·학원설립”
“교육지원정책… 학교통합·학원설립”
  • 구명석 
  • 입력 2006-03-07 09:00
  • 승인 2006.03.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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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에 이어 고령군도 학원을 설립, 운영키로 했다.고령군이 설립한 (사)고령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근 고령군수)는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대가야 교육원’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중학교 2~3년생 50명, 고교 1~3년생 60명 등 모두 110명을 선발, 방과 후 하루 3~4시간씩 무료로 강의를 듣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선발 인원의 20%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한다.교육 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이며 어학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 강사도 초빙한다. 고령군은 이를 위해 매년 10억원을 출연해 대가야 교육원의 강사료 및 일반 운영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의 한 사설학원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내년부터는 장소를 옛 농업기술센터로 옮기고 인원도 170명으로 늘려 교육원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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