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열려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열려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8-13 11:55
  • 승인 2019.08.13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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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공동주최8.16.~17. 이틀간엑스코에서열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민간의 주도적 참여 하에 대구·경북이 만나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며, 사회적 경제의 가치 및 인식확산을 기대한다.

대구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 최초 전국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대구·경북의 공동주최 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8월16일(금)~17(토)까지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양 시·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전남·광주 사회적경제조직도 동참할 예정이어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양 시·도의 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기업협회, 협동조합, 자활기업협의회, 중간지원기관 등의 민간조직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과 행정기관이 지혜를 모은 협치의 성과물로 그 의미가 크다.

‘2019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새(SE)로운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몸으로 배우고 즐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시‧도민들이 박람회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여 사회적경제 가치를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구·경북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사회적경제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고성장․발전할수있는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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