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동구 효목2동에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효목2동에서는 우선 8월 8일 이남연 동구고엽제전우회장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정중히 달아드렸다.
이 사업은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6.25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상이군경자, 전상군경 등이 해당되며, 효목2동에서는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9월까지 100여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명패를 달아 드릴 계획이다.
이원준 효목2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께 명패를 달아드리게 됨을 아주 명예롭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 가족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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