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재외동포 및 100만 국내체류 동포' 일본 경제보복 강력규탄 범민족결의대회 개최
'750만 재외동포 및 100만 국내체류 동포' 일본 경제보복 강력규탄 범민족결의대회 개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08-10 16:01
  • 승인 2019.08.10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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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및 중국동포시민단체연합 공동주최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옥선)과 중국동포시민단체연합은 2019년 8월 11일 오후 12시 대림역 9번 출구에서 '750만 재외동포 및 100만 국내체류 동포가 함께하는 일본 경제보복 강력규탄 범민족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박옥선 위원장의 행사 취지 및 경위 설명과 결의문 발표에 이어 공동주최 시민단체 대표들의 일본 경제보복 1분 규탄 릴레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옥선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의 금번 경제보복 조치는 민족 경제와 생존에 대한 주권침탈적인 중대한 도전”임이 명백하다고 규탄하고, “온 민족과 겨레가 일제의 극악무도한 압제에 비폭력 평화 민주의 정신으로 항거했던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과 얼을 되새기면서, 750만 재외동포와 100만 국내체류 동포들의 뜻을 모아 일본의 경제 보복에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외에 중국동포지원센터, (사)CK여성위원회, (사)CK여성위원회 안산지회, (사)CK여성위원회 수원지회, 글로벌한부모센터,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영등포지회, 두만강예술단, 애심간병인 총연합회, 더불어한중포럼, 벌리향우회, (사)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등 12개 단체가 주최측으로 참여하였으며, 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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