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에서 광주 학생들이 저자가 되어 쓴 책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6년째를 맞은 학생 저자 책쓰기는 ‘책이 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서 연계 책쓰기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문화의 수용자·소비자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생산자·창작자로서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광주 관내 학생 동아리를 모집하여 예산 및 워크숍, 컨설팅 등을 통한 책쓰기에 필요한 실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에서는 그동안 출판된 200여 권의 책을 소개함으로써 지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보고 들으며 직접 경험한 사실들과 이에 대한 학생 저마다의 감정과 느낌들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교육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책쓰기 과정을 통한 학생들의 노력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극대화시키는 살아있는 교육이며, 광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러한 학생들의 배움과 꿈이 커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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