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동구 청년 드림빌리지 조성사업' 참여 청년 모집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는 지난 8월 7일 동구청 대회의실 4층에서 '동구 청년 드림빌리지 기업설명회 청년드림캠프'를 개최했다.
동구청에서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발전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 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구 청년드림빌리지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청년드림빌리지 조성사업' 설명과 참여기업 홍보를 통해 청년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청년들은 채용을 원하는 기업부스를 방문하여 입사를 위한 자격요건과 기업의 복리후생 등 궁금한 점을 꼼꼼히 묻고 현장에서 당일 접수를 하기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기업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동구 관내 강소기업 11개사에서 SW개발, 연구원, 마케팅 일반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11명의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청년일자리를 위해 동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보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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