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세외수입(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부담금 등) 체납자의 징수편의를 위해 ‘CMS 출금 자동이체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1월부터 세외수입체납액 자동이체서비스를 실시해 방문 또는 팩스로 자동이체동의서를 제출하면 매월 체납액 일정금액을 자동이체로 출금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종전에는 세외수입 체납자가 생계 곤란, 사업손실이 있어 완납이 어려워 매월 분납하는 경우 달서구청 무통장계좌에 매월 분할납부금액을 금융기관 방문 또는 은행뱅킹을 이용하여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한편, 달서구는 1월부터 ‘CMS 출금 자동이체서비스’를 운영하여 7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자 122명에게 체납액 2억2천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두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향상과 주민들의 납세편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발굴해 주민 편의성 및 세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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