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7시 9분경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인근에 있는 주택의 대문과 담장, 골목 일부가 무너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news/photo/201908/327077_244309_579.jpg)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인근 주택과 골목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9분경 사상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인근에 있는 주택의 대문과 담장, 골목 일부가 무너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붕괴된 주택을 포함해 인근 23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붕괴 주택 주변을 통제한 뒤 사상구청과 건설사에 통보했다.
건설사는 붕괴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2명에 대해 임시 숙소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구청은 정확한 붕괴 원인 등을 확인 중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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